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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전 체육부 장관 자국 리그에 칼 빼들다

사우디아라비아 전 체육부 장관이 자국 리그를 향해 직설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함
28일 한국시간 기준으로 축구 전문 매체 풋 아프리카에 따르면 전 장관인 압둘라 빈 모사드가 리그 전체를 비판한 거임
그가 말한 건 리그의 수준이 낮고 선수들이 경기에서 집중력도 부족하다는 내용이었음
말투 자체가 꽤 강하게 들렸는데
사우디 리그는 최근 몇 년간 외국인 선수들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인지도는 올라갔지만 실력은 여전히 문제라는 지적이 있었음
그런데 전 장관이 직접 나서서 이걸 지적했다니 팬들 반응이 어땠을지 궁금함
사실 그는 지금은 체육부 장관직을 떠났지만 여전히 사우디 축구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임
그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리그의 발전을 위해 진짜 개혁이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었을 수도 있음
하지만 이런 말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음
리그 운영자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노력이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 수도 있고
팬들도 분분히 의견을 달았을 듯
이번 사건은 사우디 축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일이 될 것 같음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봐야 할 듯
사우디 리그가 외국인 선수 유입으로 인해 수익은 올랐지만 그만큼 국내 선수들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음
이런 상황에서 전 장관의 발언은 리그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한 셈임
지난해 사우디 프로리그는 10개 팀이 참여했고 외국인 선수 비율이 6명까지 가능하게 되면서 외부 관심은 늘었지만
실제 경기력이나 스피드 전술적 수준은 여전히 높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음
이런 분위기 속에서 전 장관의 말은 꽤 충격적이었음
사우디 축구계에서는 과거에도 리그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있었지만 대부분은 구체적인 방안 없이 감정적으로만 반응했었음
하지만 이번에는 체육부 장관이라는 권위 있는 사람이 직접 나서서 지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고 볼 수 있음
유럽 리그나 아랍권 다른 국가 리그와 비교하면 사우디 리그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음
예를 들어 카타르 리그는 알카스르 알아흘리 같은 강팀이 있고 이라크나 이란 리그도 사우디보다 훨씬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음
그런데 사우디는 자원과 예산이 풍부한데도 불구하고 이런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애초부터 리그 운영 방식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음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발언이 아니라 리그 전체에 대한 재평가를 불러일으킬 수 있음
단 전 장관의 말이 과연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것 같음
